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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은여기에남겨

bringing up children


내가 아이를 기르고 교육하는데 있어서 가장 힘든 점이라면, 스스로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점이다. 

내가 잘 못하는 것(어떤 건 부부 둘다)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이 부분은 남편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남편이 출장간 일주일동안은 그럭저럭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했다. ㅋㅋㅋ

2. 운동, 공부 등 어떤 계획을 세워서 매일매일 실천하기...
생활이 워낙 들쑥 날쑥이다. 어떤 날은 책만 보고, 어떤 날은 놀기만 하고, 또 어떤 날은 컴퓨터만 하고...등. 근데 변명같지만, 하루가 짧다. 집안일 해가며, 하루에 몇시간은 운동, 몇 시간은 공부, 몇 시간은 놀기..뭐 이런식으로는 잘 안되니까)

3. 양치질
내 스스로 양치질은 하는 편인데(이가 안좋아 자주 아프기 때문에 안 할 수가 없다), 막상 아이의 양치질은 잘 못해준다. 아이가 밥 먹는 시간이 워낙 느리다보니 한숟갈이라도 더 먹이려다보면 아침에 양치질을 잘 못해서 보내는 편. -_-;;

4. 정리정돈하기
정리정돈을 청소할 때 몰아서 하다보니...아이한테는 놀고나면 꼭 장난감 정리하라고 막 혼내다 보면 조금 미안해진다. ㅋㅋ
 
5. 게으름 피우지 않기
사실 위의 모든 것들이 사실 덥다는 핑계로 게으름 피우다보니 안되는 것들이다. 좀 늘어져 있을라 치면 와서 놀아달라고 떼쓰는데, 참 그런 모습 안 보이려면 무척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