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육후 첫번 째 다이빙 토요일 새벽을 가르며 달려간 아닐라오. 휴게소에 이르렀을 때에서야 동녘이 밝을락 말락. 다들 다이빙 나가고 수중협회 클럽하우스(club house)에 찬과 단 둘이 남아 놀았다. 물놀이도 하고 그냥 방갈로에서도 놀고... 선착장 근처에 뭔가 팔딱거리는 게 있더니 요렇게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들이 벽과 바닥에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정체가 뭐냐??? 구름 사이로 집으로 가는 해의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저 곳은 민도로였던가. 드디어 해가 바다속으로 쏘옥. 이런 장면 보기 쉽지 않다. 왼쪽에는 햇살받은 배가 한 척 있는데 보이시려나... 노을 속의 방갈로.. 그리고, 석양의 소년. ㅎㅎㅎ 이날은 비록 다이빙을 못했지만(수찬이랑 놀아주느라고) 둘이서 클럽하우스를 온전히 쓰면서 즐겁게 보냈다. 다음날인 일요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