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섬 관광. 보홀에서 유명한 초콜렛힐(Chocolate hill)에 갔습니다.
전망대로 오르기 위한 입구가 예뻐서 한 컷
전망대에 오르면 이렇게 볼록볼록한 언덕들이 보입니다. 음, 왜 초콜렛힐일까요..라는 생각이라면, 가을에는 좀 초콜렛색이려나요? 어쨋든 볼록볼록한 지형이 정말 신비합니다. 물길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하는데...
주변의 지형이 다 이렇습니다.
이번에는 로복(loboc)강 투어입니다. 저렇게 생긴 배를 타고 밥도 먹으면서 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 폭포라고 하기엔 민망한 지점에 갔다오는 코스입니다. 가는 중간에 강변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춤을 춰줍니다.
우리 일행중 한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꼬마 아가씨
보홀의 또다른 명물인 안경원숭이입니다. 여기선 Tashjier라고 하는데 정말 작습니다. 그리고, 잠만 잡니다. ㅠㅠ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는 성당. 곳곳에 슬어있는 곰팡이가 세월을 말해주는 듯. 서양 건물의 웅장함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