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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은여기에남겨

오늘 신문

오늘 아침엔, 신문 읽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매일같이 있었던 유괴니 성범죄니 하는 것들, 혹은 정치권 싸움, 삼성특검 등.. 사회적 불건전함을 보여주는 뉴스가 톱을 장식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내일, 이소연씨가 우주선에 탑승하게 된다. 오옷..두근두근..내가 왜??? 나도 자격이 되었다면 도전해보고 싶었는데...하여간 대단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중계방송을 보기는 힘들거 같다. -_-;;

토토와 이무지치의 공연 소식이 실렸다. 토토는 전성기에 비하면 딸린 기량을 보여줬지만 관객들은 모두들 그들의 히트송을 따라불렀다고. 이무지치는 비발디 외에 피아졸라의 곡을 연주했다는 것 같던데...팝의 대가와 클래식의 대가.. ㅎ 이런 대가들의 공연 소식을 그저 신문기사로 접하려니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어쨌든 신문 읽을 만하더라... 휴웅...

그리고 또 뭐가 있었자? 기억하고 싶은 소식들이 좀 있었는데.